[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장애인체육회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평택시 선수단을 대상으로 메달 포상금을 전달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지난 5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의 뛰어난 성적을 축하하고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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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장애인체육회, 평택시 선수단 메달 포상금 전달식 모습[사진=평택시] |
평택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7개 종목, 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여시우(역도) 선수가 3관왕에 올랐으며 허기준(조정), 박서우(수영) 선수가 각각 2관왕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겸 수석부회장과 김성진 부회장이 참석해 선수와 코치, 보호자들에게 직접 포상금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장애를 뛰어넘어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