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먹는 물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검사 결과의 정확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 보건환경연은 국제숙련도 시험평가기관 중 한 곳인 ERA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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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 11년 연속 먹는물 분석 최우수 국제인증. [사진=광주시] 2025.06.12 hkl8123@newspim.com |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보건환경연은 먹는 물 분야 평가 총 17개 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연구원의 분석 능력 우수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의 검사 전문성과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 시민이 먹는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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