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총 8회 운영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마음이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학생 맞춤형으로 총 8회 운영되며 학교 요구에 맞는 주제 선정과 청렴한 과정을 통해 섭외한 집단 전문가 등을 통해 학생들 대인관계 기술 증진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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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음이음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2025.06.10 jongwon3454@newspim.com |
세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타인과 건강한 상호작용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협동 활동을 비롯해 자신과 타인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감정 카드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집단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개인의 심리적 욕구를 충족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김영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집단상담이 학생들 또래 관계 증진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 자기 이해를 통한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