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플러스 'AI 리뷰 기능' 고도화 통했다…"리뷰 본 고객 2배 더 담아"

기사입력 : 2025년06월10일 10:12

최종수정 : 2025년06월10일 10: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리뷰' 신규 기능 도입…정보 탐색 효율화·쇼핑 편의성 증대
리뷰 기반 장바구니 전환율 2배 높아…구매 결정 핵심 정보로 작용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 온라인이 인공지능(AI) 기반 리뷰 시스템 고도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AI 기술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리뷰 시스템 적용 이후 리뷰 기반 장바구니 전환율이 기존 대비 2배 가까운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그레이드한 리뷰 시스템이 적용된 홈플러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페이지 화면. [사진=홈플러스]

AI 기술을 활용한 리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정보 탐색 효율화를 높이는 한편, 고객의 온라인 쇼핑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킨 결과란 분석이다. 기술적 혁신과 체계적인 리뷰 관리 전략을 함께 적용한 것이 고객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면서 양질의 리뷰 생태계가 구축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지난달 새롭게 도입된 AI 리뷰 기능은 ▲상품 리뷰 요약 ▲키워드별 리뷰 요약 두 가지다. 먼저 상품 리뷰 요약은 AI가 상품별 리뷰를 요약된 문장으로 제공해 방대한 내용을 일일이 읽지 않아도 제품의 전반적인 평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능은 점포 구분 없이 최근 3개월간 등록된 사용자 리뷰를 분석해 정리 후 제공된다.

키워드별 리뷰 요약은 AI가 중요도를 분석해 핵심 키워드를 자동으로 선별·노출하는 방식이다. 분석된 리뷰를 '싱싱해요', '달콤해요', '신선해요' 등과 같은 키워드 형식으로 노출함으로써 상품의 주요 특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해당 키워드를 활용한 필터링 제공으로 관심 영역에 대한 신속한 탐색이 가능하다.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키워드별 고객 클릭 비중을 보면, '맛있어요' 키워드 클릭 비중이 17%로 가장 높았고, '가격이 저렴해요', '가성비가 좋아요' 등 가격 관련 키워드가 그 뒤를 이었다. 수박 상품의 경우 '사이즈' 관련 키워드가 21%의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제는 AI가 선별한 주요 키워드 중 내 관심사에 부합한 키워드 클릭 만으로도 관련 리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정보 탐색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구매 결정이 한층 쉬워진 것이다.

기술 도입의 효과는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같은 기간 실제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리뷰를 확인한 고객의 장바구니 전환율은 전체 고객 평균 장바구니 전환율 대비 2배 가량 높았다. 이는 리뷰가 고객의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또 같은 기간 전체에서는 리뷰 '더보기' 기능 클릭 비중이 53%로 가장 높은 반면, 과일·채소 카테고리에서는 '내 매장 리뷰보기' 기능에 대한 클릭 비중이 각 60%, 51%로 가장 우세했다. 수박의 경우 67% 비중으로 내 점포에서 배송 오는 상품에 대한 리뷰를 확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신선도와 품질에 민감한 카테고리일수록 내 매장 리뷰에 대한 관심이 큰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내 매장 리뷰보기' 기능은 홈플러스 온라인 통합 배송 브랜드 '매직배송(매장에서 직접 배송)'이 있기에 가능했다. 매직배송은 고객 자택과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배송하는 방식으로, 신선도·가격 경쟁력·편리함을 고루 갖춘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다. 고객은 자신이 실제 배송 받을 상품에 대한 리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에서도 매장 수준의 높은 쇼핑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기술적 고도화와 함께, 리뷰의 질적 개선을 위한 관리 전략을 병행 중이다. 월 4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베스트 리뷰 이벤트'를 통해 양질의 리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정된 리뷰 작성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음식 레시피북' 수준의 상세 리뷰가 다수 생성되며, AI가 추천하는 리뷰의 품질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를 활용해 부정 평가가 급증하는 상품을 실시간 감지, 해당 부서에 요약 리포트를 전달해 상품 개선에도 리뷰를 적극 활용 중이다. 실제 지난해 4월 첫 리뷰 시스템 개편 이후, 고객 리뷰의 양은 물론 질적 수준까지 눈에 띄게 늘었다.

실제 지난해 4월 기준 전후 각 1년간의 리뷰 건수를 비교한 결과, 전체 리뷰와 사진 리뷰 수가 각각 46%, 18% 가량 증가했다.

이정원 홈플러스 온라인플랫폼본부장(이사)은 "기술적 혁신과 체계적인 리뷰 운영 전략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AI 리뷰가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핵심 정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리뷰를 단순한 '고객 평가'가 아닌 '쇼핑을 돕는 자산'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