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하지원 등 셀럽 CEO들의 브랜드 철학 공개
CJ온큐베이팅 4기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경험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온스타일은 셀럽 IP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뉴 셀럽 쇼케이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이사배·하지원·최시원 등 셀럽 CEO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의 철학과 세계관을 팬덤과 함께 경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커머스를 표방한다. CJ온스타일은 이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와 라이프스타일까지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팬덤 기반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 |
CJ온스타일 '뉴 셀럽 쇼케이스' 라인업. 9일 이사배의 '투슬래시포', 11일 심으뜸의 '비브리브', 12일 회사원A의 '미차이', 15일 닥터벨의 '메디슨벨', 17일 하지원의 '파우치24', 19일 최시원의 '로그인유어데이' 순. [사진=CJ온스타일 제공] |
'뉴 셀럽 쇼케이스'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첫 주자로 나서 자신의 메이크업 브랜드 '투슬래시포(TWO SLASH FOUR)'를 소개한다. 이어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비브리브),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미차이), 재활의학과 전문의 닥터벨(메디슨벨), 배우 하지원(파우치24), 가수 겸 배우 최시원(로그인유어데이) 등이 릴레이로 참여해 각자의 브랜드와 세계관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CJ온스타일 헬스앤뷰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 4기 선정 브랜드들과 협업해 기획됐다. 셀럽 CEO들은 영상 콘텐츠 제작력과 모바일·TV 원플랫폼 경쟁력, 그리고 팬덤 중심 커머스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CJ온스타일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상품기획자(MD)들과 공동 기획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힘쓴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쇼케이스를 계기로 대형 셀럽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신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IP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신규 프로젝트도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라방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제품 구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셀럽 고유의 세계관과 브랜드 철학까지 함께 소비하는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로 진화했다"며 "콘텐츠IP와 셀럽·크리에이터IP 양축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라방 리더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