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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메이머스트와 '비전AI 및 가상화 기술 융합 협력' 파트너십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6월05일 16:31

최종수정 : 2025년06월05일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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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확대 매진…다양한 사업 기회 창출 기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상호 발전 방안 모색 및 실적 확대 주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가 AI Full Stack 서비스 전문 기업 메이머스트와 상호 기술 융합 및 마케팅 협력 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선AI는 AI 영상인식 기술 기반의 지속인증형 화면정보 보호 솔루션(씨유온), 비대면 본인인증(eKYC) 솔루션, 얼굴인식 기반 출입관리 솔루션 및 공항 통합 관리 솔루션 등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시선AI 로고. [사진=시선AI]

메이머스트는 201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AI Full Stack 전문 기업으로, AI 인프라, 네트워크 보안, 가상화, 클라우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End-to-End AI 통합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시선AI와 메이머스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이익을 도모하며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와 AI 영상보안 기술을 융합한 제품의 영업 및 홍보 ▲얼굴인식 기반 인증 기술 및 가상화 인프라 공유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신규 시장 개척 및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로써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메이머스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710억원으로 직전년도(2023년) 대비 307% 상승한 실적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선AI는 메이머스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회사의 성장 및 사업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운성 시선AI 대표이사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 IT 기업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 메이머스트와 협력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양사 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면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회사의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이사는 "시선AI와의 협력은 AI와 가상화, 비전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AI 생태계 확장과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머스트는 MUST AI Service, MUST DX Service, MUST AINSEC Service 등 독자 개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며, 강력한 파트너십과 R&D 역량으로 글로벌 IT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특히 자사 대표 제품인 MUST Portal(VDI 포탈 솔루션)은 메이머스트의 다년간의 VDI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통합 가상화 관리 포탈 솔루션으로, 다양한 자동화 및 관리 기능과 더불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가상 데스크톱의 개별 및 통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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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에 110억원 편향 지원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는 국회가 정부가 편성하지도 않은 양대 노총 지원 예산 110억원을 슬쩍 끼워 넣은 점은 정치권에서 관행처럼 이어온 '쪽지예산' 문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국민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 정치권 이해관계에 따라 쓰이고 있는 것이다. 19일 국회 기후환경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고용노동부 등 환노위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를 보면 고용노동부 취약노동자지원 사업 부문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각각 55억원씩 지원하는 사업 예산이 신규 반영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소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5.11.17 pangbin@newspim.com 한국노총 지원 예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한국노총이 운영하는 중앙근로자복지센터 승강기·에스컬레이터 교체에 40억원, 난방 설비 교체 5억원, 지하주차장 안전 성능 10억원이 반영됐다. 민주노총 지원 예산을 보면 민주노총 임차보증금 예산 55억원이 편성됐다. 양대 노총 지원 예산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없었으나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민원성 쪽지예산을 받아 관련 예산을 집어넣었다고 전해졌다. 야권에서는 민주당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양대 노총 쪽지예산을 끼워 넣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양대 노총에 대한 보은성 예산에 더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함께 하자'는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한국노총은 지난 6월 대통령 선거 때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대선 때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으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민주당과 노동 정책 노선을 같이 하고 있다. 양대 노총은 노동계에서 영향력이 큰 노동조합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은 각각 116만명, 108만6000명이다. 양대 노총에 소속된 조합원은 전체 노조 조합원 약 82%를 차지한다. 양대 노총을 우군으로 두면 압도적인 노동계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제3노조, MZ 노조, 비정규직 노조를 지원하다고 했으면 그나마 명분이 있다"며 "민주노총이 정권 교체에 가장 크게 기여한 단체라는 건 국민 모두 알고 있고 지난 대선에서 한국노총조차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누가 봐도 정권 교체에 대한 대가성 지원 사업"이라며 "이 예산은 삭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SOC…지방선거 표심 노려 문제는 정치권 이해관계가 달린 쪽지예산이 난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치권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 올라오는 각종 민원을 들어줘야 해서다. 정부가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철도·도로 등 SOC 분야에 대한 재정 투입을 확대한다. [사진=뉴스핌DB] 당장 지방에 도로·다리를 깔고 보수하는 예산이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는 하루 전인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부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약 2조 4000억원 증액했다. 증액된 예산은 대부분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확충과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배정됐다. 국토위는 특히 정부가 반영하지 않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산 100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이 늦어지는 곳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와 같은 생활 SOC를 건설하는 돈을 정부가 일부 지원한다는 것이다. SOC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를 거치며 눈덩이처럼 증가할 수 있다. 국토위는 말 그대로 예비심사일 뿐 실제로 예산을 깎고 늘리는 일은 예결위에서 하기 때문이다. 국회 안에서는 일부 예결위원은 벌써 쪽지예산을 수십장 받았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쪽지예산에 혈세는 줄줄이 새고 있다. 감사원이 지난해 말 공개한 '국고보조금 편성 및 관리 실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부당 지원된 국비만 20개 사업으로 2520억원에 달한다. ace@newspim.com 2025-1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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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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