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 이용객에 휴게소 할인 혜택 제공... 교통안전 캠페인도 병행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전남관광재단, 금호익스프레스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와 고속도로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여행상품 이용 고객에게 휴게소 할인과 홍보물품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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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왼쪽)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와, 김준영(중앙)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홍대영 금호익스프레스 상무가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 2025.06.04 ej7648@newspim.com |
협약에 따라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남도한바퀴 여름/가을상품과 버스한바퀴 상품 탑승객은 목걸이형 탑승권을 제시하면 춘향(순천), 함평나비(무안), 보성녹차(순천), 지리산(양방향), 섬진강(양방향) 등 대상 휴게소에서 커피와 간식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고속버스 래핑(wrapping) 캠페인도 실시한다. 금호익스프레스는 두 기관의 정책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은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고속도로를 이용한 고객이 휴게소에서 편하게 쉬어가길 바란다"며 "국민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