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 월정액 '유플레이' 가입 시 시청 가능
'전수·유루캠 시즌1' 등 인기 콘텐츠 11편 공개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LG유플러스(LGU+)가 지난 23일부터 IPTV 서비스 '유플러스티비(U+tv)'를 통해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크런치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크런치롤은 미국의 일본 애니메이션 및 동아시아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 세계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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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LGU+ 임직원이 '크런치롤'의 신작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2025.05.28 yek105@newspim.com |
LGU+의 월정액 서비스 '유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는 ▲'진격의 거인' 제작사 MAPPA의 오리지널 신작 애니메이션 '전수' ▲국내에서 정식 발행된 만화 원작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 되다' ▲극장판이 전 세계 834만 달러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유루캠 시즌1' 등 11편에 달한다.
LGU+는 앞으로도 인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크런치롤 오리지널 콘텐츠는 LGU+ 구독형 서비스 '유플레이 프리미엄'(월 1만 5400원)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가입은 U+tv 홈 화면 '유플레이' 메뉴에서 리모컨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U+tv와 U+모바일tv 고객은 콘텐츠별 유료 결제도 가능하다.
'유플레이'는 지난해 6월 출시됐고, 영화,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8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U+tv 구독 상품이다.
한편, LGU+는 '유플레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 협업을 확대해왔다. 지난 1년간 ▲아마존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한 '프라임 비디오' ▲일본 유료방송 '와우와우(WOWOW)' ▲ 스웨덴 '비아플레이(VIAPLAY)' ▲중국 OTT '빌리빌리' 등 인기 콘텐츠를 U+tv에서 독점 제공했다.
정진이 LGU+ 미디어사업 트라이브 담당은 "크런치롤과의 협업을 통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U+tv의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