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마르크 샤갈 특별전' 등에 제품 제공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노루페인트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진행되는 국내 대형 미술 전시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와 '마르크 샤갈 특별전'에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노루페인트는 전시 공간의 콘셉트에 맞춰 전시장 내 주요 벽면과 연출 요소에 친환경 페인트 '순&수' 제품을 적용했다. 또한 작품이 지닌 감정과 메시지를 한층 깊이 전달할 수 있도록, 색을 통해 공간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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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가정의 달 전시 후원 아트맵. [제공=노루페인트] |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전시는 자연 그대로의 감성과 순수함을 전시장 전체에 녹여냈으며, 각 시대별 예술의 흐름에 맞춘 공간 연출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은 시대적 배경과 예술적 전환점을 반영한 색채와 분위기로 구성되어, 고요하면서도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마르크 샤갈 특별전'은 그의 작품 세계가 지닌 서정성과 따뜻함을 극대화하는 공간 연출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전시장 전반에 걸쳐 꿈결 같은 색감과 몽환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며, 샤갈의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듯한 몰입형 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제품 제공을 넘어, 노루페인트가 실천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의 연장선상에 있다. 특히 '환경' 측면에서 친환경 제품을 통해 관람객의 건강은 물론 전시 관계자와 미술 작품 보호까지 고려하여 공간을 설계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전시를 찾는 5월, 색이 주는 감성으로 관람 경험을 더 풍성하게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공간이 만나 더욱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컬러 솔루션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lue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