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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TV토론] 정치 개혁·개헌 논의 실종…네거티브·막말 난무

기사입력 : 2025년05월27일 22:55

최종수정 : 2025년05월28일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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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후보 3차 TV토론회…정치 분야 논의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상호 비방전…과거 발언·트위터 글 소환
10대 공약에 담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불체포특권 폐지 언급도 안해

[서울=뉴스핌] 한태희 박찬제 신정인 김가희 기자 = 6·3 대통령 선거 3차 TV토론회에서 정치 개혁 논의는 실종됐고 네거티브와 막말만 난무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등 주요 후보는 정치·사법 개혁을 10대 공약에 담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겼으나 정작 토론이 시작되자 생산적인 논의보다는 상대방을 헐뜯고 비난하기에 바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왼쪽부터), 권영국 민주노동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27 photo@newspim.com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27일 오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서울 마포구 MBC스튜디오에서 연 21대 대선 후보 3차 TV토론회에 참석해 정치 분야를 놓고 토론했다.

토론 주제는 크게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 등이다. 후보들은 주제에 맞는 토론보다는 상대 후보 공격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김문수 후보는 시작 발언부터 "방탄 독재는 처음 들었고 자기를 유죄 판결했다고 대법원장을 탄핵하고 특검을 하겠다고 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공격했다.

김문수 후보는 또 이재명 후보 주변 인물이 많이 사망했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를 향해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십시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과거 트위터에 적은 글과 형수를 상대로 한 욕설을 끄집어내 공격 수단으로 삼았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 언사 중에 이해가 안 가는 것들이 수면으로 올라오고 있다"며 "본인에게 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이 있을 때 직접적으로 비난을 하면서 '화장실로 가서 대변기에 머리를 넣으세요'나 '이분은 간질이 있나 본데 정신병원에 보내세요'라는 말을 했다"고 공격했다.

이재명 후보는 "저의 부족함은 다시 사과드린다"며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 더 나은 삶보다 그런 신변잡기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받아쳤다.

이재명 후보는 정치 개혁과 거리가 먼 12·3 비상계엄 해제 당시 이준석 후보 동선을 문제 삼았다. 이준석 후보가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샤워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고 문제를 삼은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는 술 드시다가 그때 알아서 집에 가서 샤워하고 시간을 끌고 있었다는 게 납득이 안된다"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가 주변 인물 사망으로 공격하자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는 정치자금 4번인가 3번인가 부정 자금 받은 것으로 캠프에 있는 가까운 사람이 처벌받았다"고 공격했다.

이날 토론에서 나온 정치 개혁은 위성정당 방지법, 결선투표제, 한·미 방위비 분담금, 개헌에 5·18 민주화 정신 담기 등 정도다.

문제는 이날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정치 분야 공약으로 내건 내용은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재명 후보는 10대 공약에서 정책순위 2번으로 정치·사법 분야에서 ▲대통령 계엄 권한에 대한 민주적 통제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김문수 후보는 10대 공약에서 순위 9번에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대공수사권 국정원 환원 등을 담았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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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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