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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TV토론] 정치 개혁·개헌 논의 실종…네거티브·막말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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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후보 3차 TV토론회…정치 분야 논의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상호 비방전…과거 발언·트위터 글 소환
10대 공약에 담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불체포특권 폐지 언급도 안해

[서울=뉴스핌] 한태희 박찬제 신정인 김가희 기자 = 6·3 대통령 선거 3차 TV토론회에서 정치 개혁 논의는 실종됐고 네거티브와 막말만 난무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등 주요 후보는 정치·사법 개혁을 10대 공약에 담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겼으나 정작 토론이 시작되자 생산적인 논의보다는 상대방을 헐뜯고 비난하기에 바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왼쪽부터), 권영국 민주노동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27 photo@newspim.com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27일 오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서울 마포구 MBC스튜디오에서 연 21대 대선 후보 3차 TV토론회에 참석해 정치 분야를 놓고 토론했다.

토론 주제는 크게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 등이다. 후보들은 주제에 맞는 토론보다는 상대 후보 공격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김문수 후보는 시작 발언부터 "방탄 독재는 처음 들었고 자기를 유죄 판결했다고 대법원장을 탄핵하고 특검을 하겠다고 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공격했다.

김문수 후보는 또 이재명 후보 주변 인물이 많이 사망했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를 향해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십시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과거 트위터에 적은 글과 형수를 상대로 한 욕설을 끄집어내 공격 수단으로 삼았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 언사 중에 이해가 안 가는 것들이 수면으로 올라오고 있다"며 "본인에게 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이 있을 때 직접적으로 비난을 하면서 '화장실로 가서 대변기에 머리를 넣으세요'나 '이분은 간질이 있나 본데 정신병원에 보내세요'라는 말을 했다"고 공격했다.

이재명 후보는 "저의 부족함은 다시 사과드린다"며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 더 나은 삶보다 그런 신변잡기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받아쳤다.

이재명 후보는 정치 개혁과 거리가 먼 12·3 비상계엄 해제 당시 이준석 후보 동선을 문제 삼았다. 이준석 후보가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샤워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고 문제를 삼은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는 술 드시다가 그때 알아서 집에 가서 샤워하고 시간을 끌고 있었다는 게 납득이 안된다"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가 주변 인물 사망으로 공격하자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는 정치자금 4번인가 3번인가 부정 자금 받은 것으로 캠프에 있는 가까운 사람이 처벌받았다"고 공격했다.

이날 토론에서 나온 정치 개혁은 위성정당 방지법, 결선투표제, 한·미 방위비 분담금, 개헌에 5·18 민주화 정신 담기 등 정도다.

문제는 이날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정치 분야 공약으로 내건 내용은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재명 후보는 10대 공약에서 정책순위 2번으로 정치·사법 분야에서 ▲대통령 계엄 권한에 대한 민주적 통제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김문수 후보는 10대 공약에서 순위 9번에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대공수사권 국정원 환원 등을 담았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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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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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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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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