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외 특수임무·보훈보상대상자 등 대상 넓혀
국내선 전 노선 대상…공항 신분 확인 절차 거쳐 할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진에어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국내선 보훈 할인 대상을 6월 한 달간 확대 운영한다.
진에어는 다음달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기존 국가유공자 할인 대상 외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및 그 유족에게 국내선 일반 운임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 |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
진에어 고객서비스센터 또는 국내선 공항 카운터를 통해 항공권 예매 시 할인이 적용되며 공항에서 탑승수속 시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후손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진에어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독립유공자 및 동반 보호자 1명, 독립유공자 유족, 5.18 민주유공자 본인 및 유족, 국가유공상이자 본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40% 운임 할인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