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경찰이 지난 17일에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해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은 21일 "광주시 광산구 소촌동 소재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사건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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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소방당국은 17일 오전 7시 11분경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율이 약 14시간 만에 이날 오후 8시 50분 현재 진화율이 70∼75%로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원자재 제련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소방대원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소방청 제공] kboyu@newspim.com 2025.05.17 kboyu@newspim.com |
전담팀은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36명 규모로 조직됐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 등 진술을 확보하고 기계 설비 및 소방 시설 등의 안전관리 실태,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향후 관계기관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관련자 조사 등 수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확인할 예정이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