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위원회, AI 확산과 국민 삶 개선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AI 디지털교과서·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활용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인공지능(AI) 기술로 가장 앞선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한 도전을 주문했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일상 속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한 'AI 현장 대화'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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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
간담회에는 위원장인 이 권한대행을 포함해 염재호 국가 AI 위원회 부위원장, 국가 AI 위원회 민간 위원, 현장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 나라가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 국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재난 사고 대응을 위한 AI 고도화 ▲AI 시대의 일자리 구조 변화 대응 ▲AI 디지털 교과서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 ▲기후 변화 대응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AI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권한대행은 "지금이 AI 혁신의 혜택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적 불균형 등 구조적 난제들을 AI를 활용해 해결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 나라가 전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AI 활용 1등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한 도전을 계속해 달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