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H투자증권, LA 교민 대상 '역이민 지원서비스 특별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5월20일 14:18

최종수정 : 2025년05월20일 14:18

5월 27일, 29일 각각 진행
세금 부동산,의료,주거까지
NH투자증권 전문가가 전방위 컨설팅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LA 교민을 대상으로 '역이민 지원서비스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5월 27일 LA카운티, 5월 29일 오렌지카운티에서 각각 열리며, 한국 복귀시 세무조사 대응 전략, 역이민시 자산이전과 절세 전략 등을 주제로 역이민을 고려 중인 교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에서만 매년 2000명 이상의 한인들이 한국으로 역이민을 선택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세금 문제다. 미국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한국으로 복귀할 경우, 미국 세법상 거주자이면서 동시에 한국 세법상 거주자가 되어 양국의 세법을 모두 고려한 절세 전략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한국 귀국 전 미국에서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해 자녀에게 일정 금액을 증여하면, 해당 자산에 대해 한국에서 별도의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등 세무 전략이 다양하다.

또한, 역이민 시 미국 내 자산을 한국으로 반입하는 경우에도 시기와 방법에 따라 세금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절세 전략을 수립하면 불필요한 세금 납부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세금은 미국 회계사, 한국 세금은 한국 세무사에게 각각 문의해야 해 양국 세법을 모두 아우르는 절세 전략을 세우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다.

NH투자증권 TAX센터는 한국 국세청 출신 조세 전문가를 비롯한 각 분야별 전문 세무사가 상주하고 있어, 이러한 복합적인 세무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역이민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역이민 시 또 하나의 중요한 고려 요소는 거주지 선정과 부동산 자산 관리다. NH투자증권 TAX센터에는 4명의 부동산 전문위원이 상주하며, 투자 가치가 높은 지역의 맞춤 매물 추천과 부동산 매수·매도, 자산 이전에 따른 양도소득세 컨설팅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실버타운, 레지던스 등 특화된 주거 옵션도 안내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부동산과 세무 상담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복잡한 역이민 절차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사옥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역이민 지원서비스는 이메일, 보이스톡, 화상회의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며, 역이민 관련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도 운영한다.

이번 LA와 오렌지카운티 특별 세미나는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고객이 아니어도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세미나 종료 후에는 강사진과 1:1 대면 상담 기회도 제공돼, 평소 역이민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심층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TAX센터장 김휘곤 이사는 "역이민을 준비하는 한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무, 부동산, 주거, 의료 등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미국 내 한인 교민들의 성공적인 한국 복귀와 자산관리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NH투자증권 TAX센터로 하면 된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