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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코오롱인더, 'Riding the Anta' 목표가 47,000원 - IBK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5년05월20일 11:41

최종수정 : 2025년05월20일 11:41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IBK투자증권에서 20일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Riding the Anta'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47,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57.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코오롱인더 리포트 주요내용
IBK투자증권에서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코오롱 스포츠 중국 올해 매출액, 작년 대비 60% 증가 전망. 화학부문 호실적 유지 전망: 코오롱 스포츠 중국(동사 지분율 25%)의 매출액은 2021년 703억 원에서 지난해 5,032억 원으로 7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매년 12개씩 증가한 점포 수, 중국 아웃도어 시장(캠핑, 하이킹, 도시 등)의 확대, 그리고 합작사 안타 스포츠의 중국 내 인지 도와 영업력이 시너지를 내며 점포당 매출액이 3~4억 원에서 2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한 결과로 추정된다. 내외신에 따르면, 코오롱 스포츠 중국은 지난해 191개였던 점포 수를 올해 225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약 8,0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1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증가했으며, 안타 스포츠의 코오롱 스포츠 중국이 포함된 기타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70%를 상회하고 있다. 당 리서치센터는 코오롱 스포츠 중국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2029년에 각각 2조 원과 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동사 지분법 이익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사는 KT&G와 함께 친환경 라이오셀 토우 사업성 검증을 진행 중이다. 상업화 합작투자(JV)가 현실화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추가적인 지분법 이익 개선도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IBK투자증권에서 '화학부문 호실적 유지 전망: 화학부문은 산업자재 아라미드 섬유 실적 둔화를 상쇄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391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 익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석유수지는 유럽 내 NCC 스크랩으로 인해 공급이 타이 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대체재인 검 로진 가격 급등으로 수요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페놀수지와 에폭시수지는 조선 산업 및 5G 통신 판매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이익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코오롱인더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47,000원 -> 47,000원(0.0%)
- IBK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IBK투자증권 이동욱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47,000원은 2025년 02월 24일 발행된 IBK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47,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IBK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5월 23일 6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25년 01월 24일 최저 목표가인 41,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처음 목표가에는 못 미치지만 최저 목표가보다는 다소 상승한 가격인 47,000원을 제시하였다.


◆ 코오롱인더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47,000원, IBK투자증권 전체 의견과 비슷한 수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2개

오늘 IBK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47,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47,000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 종목에 대한 타 증권사들의 전반적인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47,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52,571원 대비 -10.6%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코오롱인더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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