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초등학생 자녀 20가정 대상 '총 4회' 운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 시리즈 프로그램 '플레잉데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는 '2025년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특별 시책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3회차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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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플레잉데이'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대전 동구] 2025.05.16 nn0416@newspim.com |
1회차 '플레잉데이'은 다음달 14~15일, 21~22일 총 4회에 걸쳐 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가 한 팀을 이뤄 명랑운동회 형식의 다양한 놀이 및 신체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로 회당 20가정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동구청 누리집 공고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육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가 깊어지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특별 시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 시리즈의 2회차 '베이킹데이(요리활동)'는 6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3회차 '캠핑데이(체험활동)'는 10월 중 운영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