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ISC "AI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하반기 공급 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이세미와 'HBM 적용 테스터' 개발 중
'NPU·HBM 테스트 소켓' 신규 매출 발생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3일 오전 08시4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함께 고대역폭 메모리(HBM) 테스트 시장이 주목받는 가운데,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에스시(ISC)'가 관련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올해 HBM 테스트 소켓 납품을 시작하며 HBM용 테스터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ISC 관계자는 13일 "1분기에 HBM소켓 첫 납품이 시작됐다. 신경망처리장치(NPU) 공급도 지난해 연말 진행돼, 관련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HBM에 적용되는 테스터는 고객사와 협의해 개발하고 있다. 비밀유지계약(NDA) 체결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지만, 하반기 공급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SC는 지난달 SK엔펄스의 반도체 후공정 장비 자회사 '아이세미'와 인쇄회로기판(PCB) 공급업체 '테크드림'을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현재 ISC는 아이세미의 테스터를 HBM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개발 중으로, 고성능 AI 반도체용 테스트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ISC 로고. [로고=ISC]

HBM은 기존 D램보다 공정 난도가 높고, 고속 데이터 처리와 발열 문제 등으로 테스트 과정이 복잡하다.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성능 검증뿐 아니라 대량 양산 시 수율 안정화를 위해 고정밀 테스트 솔루션이 필수다. 이에 따라 HBM 전용 테스트 소켓 및 테스터 수요는 AI 반도체 확산과 함께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ISC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HBM·NPU 등 AI 반도체 중심 테스트 소켓 개발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NPU 테스트 소켓 'WiDER-Coax'는 고속 신호 테스트 중에도 신호 왜곡 없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기존 핀 소켓 대비 높은 주파수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GPU 대비 전력 및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NPU 칩셋에 최적화돼 있다.

ISC는 기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용 테스트 소켓 사업을 기반으로, NPU와 HBM 중심의 AI 반도체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더불어 유리기판(글라스) 테스트 소켓에 대한 양산 테스트도 마무리된 상태로, 하반기 공급이 전망된다.

이와 같은 AI 반도체 및 첨단 테스트 수요 확대에 맞춰 모회사 'SKC'도 전략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SKC는 올해 이차전지 동박, 반도체 테스트 소켓, 유리기판 상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SKC 관계자는 "글라스 기판 상업화가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신사업 가시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앱솔릭스(SKC 자회사)의 미국 반도체법 생산 보조금 지급은 2분기 중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ISC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퀄컴, 인텔, AMD, 브로드컴,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반도체 및 빅테크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북미와 일본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도 추가로 유치했다.

ISC 관계자는 "올해 북미와 일본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며 "소켓 매출 2000억원, 장비 매출 300억원을 예상하며, 총 23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ISC는 매출액 1745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4.4%, 418%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지난달 인수한 '아이세미'와 '테크드림'을 통해 후공정 턴키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이들의 실적은 내달부터 ISC의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HBM 등 고난도 반도체 공정에서 테스트 수요는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아이세미와 테크드림 인수는 '볼트온(bolt-on·핵심 사업과 연관된 중소기업 인수해 시너지 창출 방식)' 전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ISC 3개월 주가 추지. [사진=한국거래소]

다만, ISC는 SKC 편입 이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ISC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7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8%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에 따라 ISC 주가는 지난 2월 장중 7만800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4만원대까지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다. 최근에는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12일 주가는 전일 대비 1200원(2.43%) 오른 5만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하회했지만, 일부 매출 이연분은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2분기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SK증권은 ISC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메리츠증권은 1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한 상태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