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5 대선공약] 가맹점주도 '근로자'로 노조 활동…민주당 "가맹·대리점주 협상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 후보 10대 공약집 중 세 번째 공약에 포함
"가맹점주·대리점주·수탁사업자·입점업체 협상력 강화"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가맹점주를 비롯해 대리점주와 수탁사업자, 온라인플랫폼 입점사업자의 협상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10대 공약에 담았다. 이미 가맹점주를 근로자에 준하는 단결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만큼, 관련 정책에 힘을 싣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업계에서는 찬반이 첨예하게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공정위도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관련 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13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10대 공약집에 따르면 세 번째 공약인 '가계·소상공인의 활력을 증진하고 공정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에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공약집을 통해 "가맹점주·대리점주·수탁사업자·온라인플랫폼 입점사업자 등 협상력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10대 공약을 발표했지만, 관련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 및 첫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12 mironj19@newspim.com

◆ 가맹사업법 개정안 '패스트트랙' 상정…본사, 가맹단체 협의 요청 거절시 처벌 대상

민주당은 이미 지난달 가맹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패스스트랙에 지정되면 자동으로 상임위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돼 330일 안에 표결에 부쳐진다.

개정안은 가맹점주를 근로자로 보고 노동조합 단체협상권과 비슷한 단체교섭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본사가 가맹점주 단체의 협의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고발 등 제재 대상이 되는 게 골자다.

기존 법안에도 가맹점주 단체가 협의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은 있었지만, 처벌 대상은 아니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가맹사업법 개정안의 핵심은 본사가 가맹점주 단체의 협의 요청을 거절하면 시정명령 등 처벌 대상이 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단계로 완화된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시내의 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고객들이 매장 내 좌석을 이용하고 있다. 2020.09.14 yooksa@newspim.com

이번 10대 공약집에는 가맹점주의 협상력 강화에 이어 대리점주와 수탁사업자, 온라인플랫폼 입점사업자의 협상력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다.

◆ "의견 조율 위해 협상권 강화" vs "본사 부담 커…절차 간소화"

지난해 관련 법안은 프랜차이즈 업계와 가맹점주 단체의 첨예한 대립 끝에 본회의 상정이 무산됐다.

당시 공정거래위원회는 프랜차이즈 업계 손을 들어주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작년 4월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하나의 가맹본부에서 수십 개의 가맹점을 관리하는데 만약 무한정 협의를 요청하는 경우 가맹본부의 영업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고 언급했다.

논란이 많았던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비롯해 민주당 10대 공약에 포함된 대리점주·수탁사업자·입점업체의 협상권 강화 관련 공약에 대해 업계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본사는 (가맹점주 단체의 협의 요청에) 수락할 의무가 없다 보니 아예 (협의 요청을) 안 들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공정위에 신고를 한다든지 개별 소송을 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며 "보다 쉽게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서는 (협상권을) 인정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프랜차이즈협회는 개정안 보완을 요청하고 있다.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법안이 통과될 경우 본사는 여러 개의 가맹점주 단체와 협의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본사에게는 지나친 부담"이라며 "적어도 여러 번 협의를 하지 않도록 절차를 단일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