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동해시, 묵호동통장협의회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기사입력 : 2025년05월12일 10:20

최종수정 : 2025년05월12일 10:20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묵호동통장협의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묵호동 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묵호동통장협의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 치매 환자 및 가족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면서 주민들에게 치매 파트너 교육을 제공받고 치매 예방 캠페인을 수행한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단체로 지정된 묵호동통장협의회.[사진=동해시] 2025.05.12 onemoregive@newspim.com

또 지역 내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과 치매안심센터와 협력, 조기 검진 연계, 배회 노인 발견 신고, 자원봉사 활동, 인식 개선 홍보 등을 펼칠 계획이다.

동해시에는 현재 학교 및 복지관 등 총 11곳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가 지정돼 활동 중이다. 11개 선도단체는 동해시립북삼도서관, 동해시립발한도서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창호초등학교,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동해이레복지센터, 해오름종합복지센터, 협동조합문화발전소 공감, (사)동해YWCA, 묵호동통장협의회 등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치매 환자와 지역 사회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