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라이즈 위원회, 1341억 규모 사업 발표
21개 대학 122개 과제,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2일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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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 라이즈위원회' 열린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
박형준 시장이 위원장으로 나서는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대학 간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위원회는 대학 및 지역 혁신기관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자체와 대학 간의 수평적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형 라이즈 사업은 지역경제와 밀착해 발전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학별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협력적 관계를 다지려 한다.
올해 라이즈 사업은 1341억 원 규모로 선정된 21개 대학의 122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대학이 지역 산업계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률을 15% 향상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의 성장이 중요하다"며 "부산형 라이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