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10대 고객 모십니다"...GS25, '잠뜰 TV' 컬래버 상품 단독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5월12일 09:03

최종수정 : 2025년05월12일 09:03

10대 고객 유입 활성화 위한 전략 상품으로 기획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편의점 GS25가 232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잠뜰 TV', '페퍼앤솔트'와 손잡고 차별화 굿즈 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GS25는 잠뜰 TV 컬래버레이션 첫 상품으로 픽셀리 캐릭터를 활용한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찹쌀떡 키링 6종 세트 ▲투명파우치·말랑키링 세트 3종을 선보인다.

모델이 GS25가 단독으로 출시한 '잠뜰 TV' 컬래버 굿즈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굿즈는 우리동네GS 앱 내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사진=GS리테일]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는 잠뜰, 덕개, 각별, 수현, 공룡, 라더 등 픽셀리 캐릭터들이 운영하는 GS25 매장 콘셉트로 개발이 이뤄진 상품이다. 아크릴 스탠드를 조립해 편의점을 만들고, GS25 유니폼을 입은 6종의 픽셀리 캐릭터(아크릴 재질)를 근무자로 곳곳에 배치해 편의점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종 구현됐다.

찹쌀떡 키링 6종 세트와 투명파우치·말랑키링 세트 등 2종의 상품은 각 종 굿즈와 픽셀리 캐릭터들이 선정한 '최애' 간식을 함께 제공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각별이 선정한 '영화관팝콘'부터 '벨지안초콜렛타'(수현), '포카칩'(공룡), '고래밥'(잠뜰) 등 실제 각각의 캐릭터(크리에이터)들이 동봉된 간식 6종을 직접 선정했다. 6종의 간식은 해당 굿즈 1세트 당 3종씩 각각 동봉된다. 찹쌀떡 키링 6종 세트에는 잠뜰, 공룡, 수현의 최애 간식이 동봉됐으며, '투명파우치·말랑키링 세트'에는 라더, 덕개, 각별이 선정한 간식이 구성품으로 포함됐다.

잠뜰 TV 컬래버 굿즈 3종은 GS25 전용 앱 '우리동네GS' 내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 판매하며, 총 1만1000개 규모로 준비 물량 소진 시 예약 판매는 자동 종료된다.

GS25는 '잠뜰 TV'와의 이번 컬래버 굿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GS25는 편의점 큰 손 고객으로 부상하기 시작한 '잘파세대'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10대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잠뜰 TV'와의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실제로 지난해 GS25의 10대 고객의 매출 신장률은 직전년 대비 24.8% 큰 폭 신장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편의점 전체 매출 신장률(5.1%)을 5배가량 웃도는 증가 추세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박준형 GS25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잘파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 이벤트를 기획하고자 10대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잠뜰 TV와의 이번 컬래버를 추진하게 됐다"며 "고객의 색다른 소비 경험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와의 컬래버 활동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