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윤리의식 제고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
지난 8일 경남 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 [사진=남해군] 2025.05.09 |
지난 4월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선서식에는 6급 이하 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선서문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직무 수행 ▲부당한 지시 및 갑질행위 근절 ▲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 ▲상호 존중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충남 군수는 "동료에게 불편함을 주는 말과 행동은 결국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며 "직장은 또 하나의 가정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며, 청렴과 갑질 근절 서약의 내용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은 공직 기관 내부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서 더 나아가 지역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청렴 문화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청렴 남해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