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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궁중문화축전에 69만8000여명...외국인, 전년 대비 26.3%↑

기사입력 : 2025년05월09일 11:05

최종수정 : 2025년05월09일 11:05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진행한 '2025 봄 궁중문화축전' 동안 5대궁 및 종묘에 총 68만 3000여명이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외국인 관람객도 138225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2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궁중문화축전 시간여행, 세종. [사진=국가유산청] 2025.05.09 moonddo00@newspim.com

올해 '봄 궁중문화축전'은 세종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경복궁 일대에서 펼쳐진 대규모 체험형 복합 프로그램 '시간여행, 세종'을 비롯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전각 내부에서 왕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어 사전 예매가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 '왕비의 옷장'과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두가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었던 관람객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궁중문화축전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사진=국가유산청] 2025.05.09 moonddo00@newspim.com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아름다운 국가유산의 보존과 복원의 가치를 살리면서도 궁능유산의 특성을 반영한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궁중문화축전'이 'K컬쳐'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매년 봄과 가을마다 전 세계의 관람객들에게 우리 궁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적극행정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궁중문화축전 왕비의 옷장. [사진=국가유산청] 2025.05.09 moonddo00@newspim.com

'2025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10월에 '가을 궁중문화축전'으로 다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궁중문화축전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 [사진=국가유산청] 2025.05.09 moonddo00@newspim.com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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