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곳 근무지에 148명 참여, 재취업 발판 마련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202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7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사업에는 148명의 참여자가 146개의 일터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돕고, 장기실직자에게는 재취업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전산화 등 3개 분야에서 총 146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이를 위해 148명이 선발됐다. 지원자는 총 457명으로 약 3.09: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5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근로자에게는 시급 1만 173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4대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도 포함돼,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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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공공근로사업 시작 [사진=파주시] 2025.05.08 atbodo@newspim.com |
이이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이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의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에 온기를 가져다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시작될 예정인 '2025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월 중순에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940-4521)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