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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포탄 제조 평년 대비 4배 늘려...김정은 "더 많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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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제위 산하 군수공장 방문
"포병 강화가 곧 전투력 강화"
러시아에 대한 포탄 지원 포석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김정은이 군수공업 전담 부서인 제2경제위 산하 포탄 생산공장 등을 방문해 더 많은 포탄을 생산할 것을 강조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구체적인 김정은의 방문 날짜를 밝히지 않은 채 노동당 총비서이자 국무위원장인 그가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 군수 기업소들을 이른바 '현지지도'하면서 포탄생산 및 기계공업 부문 실태를 살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군수공업 전담부서인 제2경제위원회 산하 포탄생산 공장을 찾아 간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뒤편으로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포탄 생산을 담당했던 군자리 지하 무기공장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2025.05.07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방문에는 노동당 비서 조춘룡, 당 부부장 홍영칠, 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 등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은 "우리 포병무력 강화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는 이곳 기업소의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 도달하고 그에 따라 포탄생산 능력이 비할 바 없이 고속성장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통신은 소개했다.

김정은은 "기업소의 노동계급이 포병무력 강화이자 군대의 전투력 강화이고 싸움 준비 완성임을 명심하고 더 많은 포탄을 생산하여 우리 무력의 전력 확대에 이바지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한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들 공장의 포탄생산 실적이 평년 수준의 4배, 최고 생산년도 수준의 2배 가까이 끌어올려진 것으로 전했다.

이는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불법 침공한 러시아를 지원하면서 포탄 생산을 급격히 늘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가정보원 등 대북정보 당국은 김정은이 푸틴과의 군사밀착과 불법 결탁을 통해 수백만발의 포탄을 비밀리에 지원했고, 이 과정에서 자강도 등에 밀집한 북한의 군수공장이 풀가동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군수공장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왼쪽부터 조춘룡 노동당 군수공업 담당 비서, 공장 실무관계자, 김정은, 김용환 국방과학원장, 홍영칠 당 부부장.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2025.05.07 yjlee@newspim.com

생산라인을 돌아 본 김정은은 "새로 착공 및 조업하게 되는 중요 군수 기업소들에서도 이 기업소의 현대화 경험을 받아들여 우리 무력강화의 중대한 변화를 가속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북한이 포탄 등 재래식 무기의 생산에 집중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김정은은 지난 1월 초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참관을 시작으로 2월 말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 3월 반(反)항공미사일 시험발사와 무인항공기 사업, 4월 신형 구축함 진수식에 이어 이달 들어 탱크와 포탄 생산공장을 돌아보는 등 재래식 무기의 현대화와 양산 체계 구축에 몰두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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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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