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수영장이 2일 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으로 3년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안전용품 및 구조장비 준비 상태, 응급대응체계 등 15개 항목의 전문가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공단은 2022년 첫 인증 이후 매년 기준을 충족하며, 교육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확립했다.
![]() |
동해시 근로자복지회관 수영장.[사진=동해시청] |
특히 지역 내 초등학교와 협력해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현재까지 동해시 6개 초등학교에서 80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오는 7월에도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공단은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해주 이사장은 "재인증은 공단의 꾸준한 노력과 시민 관심의 결과"라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수영 강사의 생존수영 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하며,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는 공단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