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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제작…6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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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CJ ENM이 국내외에서 흥행을 거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을 선보인다. CJ ENM이 기획, 제작하고 아마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소설을 원작으로 2024년에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 및 제작,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회귀와 복수를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방영 당시 역대 tvN 월화드라마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TV-OTT 화제성 1위를 장악하는 등 파죽지세의 기록을 경신으며 특히 영국의 유력 대중문화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10선'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프라임비디오에서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적인 '내남결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일본 내남편과결혼해줘_티저포스터. [사진=CJ ENM]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최근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일본판 제작을 확정 짓고,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은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이 아닌, 웹소설 원작 줄거리를 토대로 일본 버전의 새로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원제: 私の夫と結婚して)'가 될 예정이다. CJ ENM JAPAN과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을,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제작한 자유로픽쳐스, 그리고 일본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 제작사 쇼치쿠(松竹撮影所)가 제작을 담당한다.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의 라이징 스타 코시바 후우카가 여주인공을 맡는다. 남자 주인공에는 연기력과 화제성 모두 장악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배우 사토 타케루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시라이시 세이, 요코야마 유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합류했다.

연출은 '더 글로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1리터의 눈물'의 각본가이자 올해 '아흔 살, 뭐가 경사스러워'로 일본 아카데미 각본상에 우수상으로 이름을 올린 오오시마 사토미가 맡는다. 여기에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담당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손자영 PD와 CJ ENM 글로벌콘텐츠제작팀 이상화PD가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책임 프로듀서로 함께하며 K드라마의 제작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일본판 내남결_코시바후우카, 사토타케루. [사진=CJ ENM]

이번 드라마는 K드라마 제작진과 일본 배우, 일본 현지 스태프들이 만나는 형태의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명 K드라마 제작진이 만든 J드라마로,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CJ ENM이 문화사업 3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챕터를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이번 '내남결' 일본판 제작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CJ ENM 관계자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프라임비디오와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K드라마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현지에 있는 제작사, 플랫폼 등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개발 중이다. 이번 한일 공동 프로젝트로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은 총 10부작으로, 오는 6월 27일 프라임비디오에서 최초 공개된다. 국내 방영 플랫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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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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