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가 공항 활주로 건설 촉구 '100만인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청주공항 활성화 특위는 30일 제425회 제2차 본회의 직후 본회의장에서 서명 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서명 운동 참여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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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사진 = 뉴스핌DB] |
특위 위원들은 청주국제공항의 중부권 거점 공항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증가하는 항공 수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변종오 위원장은 "앞으로 공항의 위상 제고와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서명 운동은 청주공항의 주 이용 권역인 충청권 4개 시·도를 중심으로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충북도가 지난 14일 처음 시작한 서명 운동에는 현재까지 3만 8000여 명이 참여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