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산불 진화 체계 구축 기대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산불 대응센터 건립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보은읍 어암리에 연면적 540㎡ 규모로 건립 중인 이 센터는 상황실, 진화대 대기실, 차량 차고 등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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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가운데) 보은군수가 산불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2025.04.30 baek3413@newspim.com |
센터가 문을 열면 산불 예방과 진화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은 지역 내 58%가 산림인 만큼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현장의 대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0명의 진화대와 5대의 진화 차량, 다양한 장비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센터가 완공되면 '초동 진화 시스템'이 더욱 신속히 작동할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