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개포우성7차 재건축 잡아라" 시공사 입찰에 삼성·대우·롯데·포스코 대격돌 조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02가구→1122가구 탈바꿈, 용적률 300% 적용
삼성, 대우, 롯데, GS, 포스코, HDC현산 등 9개사 입찰 의향서 제출
'개포주공 패스' 삼성, 해외 설계사 협업 통해 개포우성 수주 의지
대우·롯데·포스코 등도 입찰 검토…올해 첫 다자 경쟁입찰 예고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아파트가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입찰 의사를 밝히며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삼성물산이 개포주공6·7단지와 송파구 잠실우성1~3차 재건축 입찰에 불참했던 기조를 깨고 입찰 의향을 내비치고 있다. 상위 경쟁사들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다자대결 구도가 짜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등 총 9개 건설사가 참석해 입찰 의향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개포우성7차의 모습. [사진 = 네이버맵 캡처] 2025.04.29 dosong@newspim.com

◆ 개포우성7차 현장설명회, 대형사 포함 9개사 입찰 의향서 제출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개포우성7차의 재건축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등 총 9개 건설사가 참석해 입찰 의향서를 제출했다.

1987년 준공된 개포우성7차는 기존 802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연면적 22만3969㎡에 지하5~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122가구로 탈바꿈한다. 300%에 근접하는 용적률을 적용하며, 조합이 제시한 예상 공사비(VAT 별도)는 총 6778억5271만원, 3.3㎡ 당 880만원이다.

개포우성7차는 3호선 대청역 인접성과 일원초·영희초·중동중·중동고 등 우수한 학군을 갖춰 입지 경쟁력이 높은 사업장으로 평가된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강남권 입지에 단지 규모도 크다 보니 관심을 가질 만한 사업장"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배경에 지난 21일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내기 전부터 유수 건설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합은 입찰 공고 전인 이달 초 단지 내에 홍보관을 설치했고, 당시에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GS건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의 알 권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도급순위 10위권 내 참여 의향을 물어보고 5개 시공사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현장설명회에는 기존 홍보관 참여 건설사보다 많은 9개의 건설사들이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이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3파전으로 예상됐던 개포우성7차 수주 경쟁은 다수 유력 건설사들의 다자대결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개포우성7차 아파트 위치도. [자료=서울시] 유명환 기자 = 2021.10.28 ymh7536@newspim.com

◆ 삼성·대우·롯데·포스코 수주 적극 참여 의지…다자간 경쟁 예상

특히 그간 선별 수주를 강조하며 개포주공6·7단지와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의 입찰에 연이어 불참했던 삼성물산이 이례적으로 수주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점이 주목을 받는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전을 위해 네덜란드 설계업체 아르카디스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홍보관이 마련됐을 때부터 조합원들에게 열심히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간 수주액 3조원을 목전에 둔 롯데건설도 한강변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분양 성공을 기반으로 수주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청담, 반포, 잠실, 대치 등 한강변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며 "최고의 조건을 내세워 개포우성7차를 수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27일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대우건설 역시 개포우성7차를 차기 사업지로 점찍어놓은 상태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해 강남 일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입찰 참여를 적극 검토중이며, 조합원들이 원하는 최고의 사업조건과 랜드마크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역시 홍보관 단계부터 수주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회사는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내부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이번 현장설명회에 얼굴을 내비친 HDC현대산업개발의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도 "내부적으로 사업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6월 19일에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일반경쟁입찰로 컨소시엄 구성은 하지 못한다.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입찰 마감 전까지 현금 150억원, 이행보증증권 150억원을 합쳐 300억원의 입찰 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