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성 삼산리 1공구 농어촌도로 420m 개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1공구 농어촌도로인 낭성 리도 201호선 정비사업을 준공하고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도 11호선에서 삼산 2리 마을로 이어지는 총연장 0.42㎞, 폭 8m 도로와 교량을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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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성 코베아 캠핑랜드 진입로. [사진=청주시] 2025.04.29 baek3413@newspim.com |
삼산저수지 이설도로 사업과 연계한 이 프로젝트는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완료됐다.
이번 준공으로 삼산 2리까지 2㎞ 구간이 개설되었으며, 전체 2.6㎞ 중 0.6㎞가 남았다.
청주시는 잔여 구간인 낭성 삼산리 2공구에 대해 202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코베아가 추진 중인 캠핑랜드와의 연결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공사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도로 이용 안전 확보 및 교통 편익 향상, 나아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베아 캠핑랜드는 700만 캠핑족을 겨냥한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