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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상목 "尹 정부 끝까지 책임 다할 것"…'기재부 해체론'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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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출석
"민생 어려운 부분에 책임 느껴" 사죄
'상생페이백'으로 소비 1.4조 증가 예상
'7월 패키지' 호평…"차분히 대응할 것"

[세종=뉴스핌] 김기랑 이정아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국회에 출석해 윤석열 정부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민생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두고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세를 낮췄다.

한미 양국 간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7월 패키지'에 대해서는 우리 측의 이해관계와 기회 등이 반영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기재부 해체론'에 대해서는 에둘러 반대 입장을 시사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 "尹 정부 끝까지 책임 다하는 게 공직의 무게"…민생 한파에 고개 숙여

이날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 부총리를 향해 윤 정부의 국무위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지 않냐고 질의했다.

문 의원은 "최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임기 동안 두 번의 책임질 상황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경제 실패에 대한 책임이고 두 번째는 내란 사태에 대한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5.04.28 mironj19@newspim.com

경제 실패 지적에 대해 최 부총리는 "저를 포함한 모든 국무위원은 국민들의 생활이 어렵고, 민생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변했다.

내란 사태 책임을 두고는 "(윤석열) 정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그 책임을 완수하는 게 공직의 무게를 느끼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책임감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자리를 그냥 버리는 것이 있지만, 자리를 지키는 게 공직의 무게를 느끼는 방법이다. 더 열심히 마지막 날까지 해보겠다"고 발언했다.

◆ '상생페이백'으로 7조9000억 경제효과 유발 기대…추경안에 예산 편성

최 부총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담긴 '상생페이백'의 효과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그는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구체적인 경제 효과를 들어 답변을 내놨다.

상생페이백 효과에 대해 최 부총리는 "상생페이백으로 소비 금액 자체가 명목으로 1조4000억원 정도 늘어난다"며 "7조9000억원의 소비 유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상생페이백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사업자가 전년 대비 증가한 카드 소비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정부는 12조원 규모의 추경안에 상생페이백 예산으로 1조3700억원을 담은 바 있다.

◆ 한미 '7월 패키지' 긍정 평가…"우리 이해관계·기회 반영…국익 위해 최선"

최 부총리는 한미 양국 간 마련하기로 약속한 '7월 패키지'에 대해서는 "이번 협의를 통해 많은 불확실성이 줄었고, 협의 과제 등이 명확해졌다"며 "국익을 기준으로 차분하고 신중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 부총리는 지난 22일 미국 출장길에 올라 '한미 2+2 통상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7일 밤 귀국했다.

[서울=뉴스핌]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4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 참석,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의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4.24 photo@newspim.com

이날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최 부총리를 향해 "7월 패키지 안에 우리의 이해관계나 기회가 반영될 거라고 보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예단할 수는 없으나 이번 협의를 통해 많은 불확실성이 줄었고, 협의 과제 등이 명확해졌다"며 "한국의 정치 일정이나 국회 협력 등 이런 상황들을 (미 측에) 말씀드렸다. 그런 것들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고 생각한다"고 확언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들을 전부 포함해 모든 것의 기준은 국익"이라며 "차분하고 신중하게 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야권에서 주장하는 '매국 협상' 중단 요구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등은 정부와 여당이 오는 6월 조기 대선에서 승기를 차지하기 위해 무리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이에 관해 최 부총리는 "(협상을 중단하는 것은) 국익에 맞지 않다고 본다"며 "저희가 (미 측과) 협의를 시작해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혔고, 일정에 대한 합의가 됐다. 질서 있는 협의를 하는 것이 결국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기재부 해체론' 반대 입장…"장관급 의사 결정이 위기 대응에 적절"

최 부총리는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경제부처 조직 개편'을 두고는 "장관 레벨에서 의사 결정이 더 많이 이뤄지는 구조가 위기 대응에 맞다고 본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시사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기재부의 예산과 재정을 분리하는 방식의 개편을 준비 중이다. 예산 편성 기능은 대통령실 등으로 이관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사진=챗GPT]

이날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위기의 시기에 기재부의 예산·재정·거시경제를 분리해 대통령실이나 국무총리실로 옮기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보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조직 개편에 대해 담당 장관으로서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여러 가지 조정하는 단위 등을 대통령이 하실지, 장관이 할지는 의사 결정의 문제"라며 "의사 결정이 빨라지려면 장관 레벨에서 더 많은 부분이 이뤄지는 구조가 위기 대응에 맞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또 최 부총리는 "조직 개편을 해서 의사 결정이 달라진다면 우리나라는 그런 시스템을 갖고 있는 나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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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佛 시위가 한국에 던지는 경고는?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프랑스 주요 도시들이 대규모 시위에 이어 폭력사태로 혼란에 빠졌다. 열악한 교육 환경에 반발한 고등학생들의 시위에 생활비 상승과 공공서비스 축소, 불평등에 불만을 품은 노동자들이 가세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긴축 기조에 대한 반발까지 겹쳤다. 그 배경에는 누적된 재정적자가 자리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 약 540억 유로 규모의 지출 절감 방안을 담겠다고 밝힌 것이 '저항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없다면 내년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6.5% 안팎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게 프랑스 정부의 추산이다. 한국 경제는 이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월간 수출액은 사상 처음 1200억달러를 넘어섰고, 세수는 정부 예상보다 63조원 넘게 더 걷힐 전망이다. 하지만 연초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을 제외한 성장률은 1%대에 그쳤다. 특정 산업의 호황에 기댄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비와 유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복면을 쓴 한 시위자가 불타는 자전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실적 따라 출렁이는 법인세…의무지출은 계속 불어나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수출 확정치는 121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3.7% 늘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605억달러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반도체 호황에 나라 곳간도 두둑해졌다. 올해 국세수입은 추가경정예산 대비 63조2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세입 전망은 더 낙관적이다. 2027년 국세수입 예산안은 584조4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94조2000억원 늘었다. 특히 법인세는 216조7000억원으로 올해 추경 기준보다 115조4000억원 많다. 문제는 법인세가 경기와 기업 실적에 민감한 세목이라는 점이다. 실제 법인세 수입은 2022년 103조6000억원에서 2023년 80조4000억원, 2024년 62조5000억원으로 2년 만에 41조1000억원 줄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업 실적 악화와 세제 변화 등이 맞물리며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 반도체 밖으로 눈을 돌리면 성장 동력도 뚜렷하지 않다. 한국은행이 올해 초 제시한 IT 부문 제외 성장률은 1.4%에 그쳤다. 반도체 기업들이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는 동안 청년 취업자는 47개월째 감소했다. 수출과 세수는 호황인데 일자리와 내수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 세수는 경기 흐름에 따라 급변할 수 있지만, 한번 늘린 지출은 다시 줄이기 어렵다. 호황기에 늘어난 세입을 토대로 장기간 이어가야 하는 사업을 확대하면, 경기 하강기에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장기 전망도 밝지 않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2072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GDP 대비 의무지출 비율은 2025년 13.9%에서 2072년 21.6%로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의무지출에는 연금과 복지급여, 지방이전재원, 이자지출 등이 포함된다. 전체 정부 지출에서 의무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54.4%에서 64.3%로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쓰는 돈 100원 가운데 64원 이상을 법률과 기존 제도에 따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뜻이다.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에서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35년 71.5%에서 2055년 126.3%까지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현행 제도와 일정한 경제·인구 가정을 전제로 한 전망치지만, 장기적으로 국가채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한국과 프랑스의 국가채무비율은 통계 범위가 다르다. 한국의 장기전망은 국가채무(D1)를, 프랑스는 일반정부부채(D2)에 해당하는 범위를 쓴다. 숫자만 단순 비교해 한국의 재정 상황이 프랑스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위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위기 때 늘린 지출, 끝내 되돌리지 못한 프랑스 재정 측면에서 프랑스 위기를 들여다보면, 경기침체기에 늘린 지출을 이후 충분히 줄이지 못한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년 프랑스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프랑스와 유로존은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을 비슷한 폭으로 늘렸다. 하지만 2019년까지 유로존이 증가분의 약 4분의 3을 되돌린 반면, 프랑스는 절반가량을 줄이는 데 그쳤다. 그 결과 2019년 프랑스의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은 금융위기 이전보다 2.1%포인트(p)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여기에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 지출 증가와 코로나19·에너지 위기 대응 과정에서 불어난 재정 부담이 더해졌다. 올해 2분기 말 프랑스 정부부채는 3조5955억유로로 GDP의 119%에 달했다. 전 분기보다 1.5%p 높아진 수치다. 지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은 커졌지만 교육·복지·생활비 지원 등 공공서비스 확대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긴축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풀리기 어려운 배경이다.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은 "프랑스 사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불만, 생활비 부담, 사회적 불평등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다만 장기간 누적된 재정적자가 정부의 대응 여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이 열린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7세대)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 반도체가 벌어준 '골든타임' 고령화는 한국에 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OECD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20~6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 한국이 29.3명으로 프랑스(40.2명)보다 적었다. 그러나 2054년에는 한국 84.5명, 프랑스 53.4명으로 역전된다. 국제통화기금(IMF)도 2025~2030년 한국의 GDP 대비 연금 지출이 0.7%p 늘어 프랑스(0.1%p)의 7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화로 재정 여력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프랑스의 재정 여건과 사회·정치적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한번 늘린 지출의 지속 가능성과 향후 구조조정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한번 늘린 지출을 앞으로 들어올 세수로 감당할 수 있느냐가 논의의 핵심"이라며 "정부가 구상 중인 미래대응기금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일반회계에서 100조원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 그만큼을 기금에 넣는 게 바람직한지는 정부의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자는 "장기적인 재정위기로 가는 길을 택했다기보다는 새로 생긴 세원을 두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되돌릴 수 없는 지출에 세수를 모두 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반도체가 한국 경제에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시간을 미래에 쓸 돈을 마련하는 데 쓸지, 미래에도 계속 돈을 써야 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쓸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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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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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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