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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대형 싱크홀 공포감 언제쯤 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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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하늘을 올려다보며 걷는 것을 좋아하는 내게 최근 새로운 습관이 생겼다. 발걸음을 떼기 전 고개를 푹 숙이고 도보를 유심히 쳐다보는 것이다. 나의 시선이 위가 아닌 아래를 향하게 된 건 지난달 24일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서 대형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한 이후부터다.

명일동 사고 피해자에 대한 추모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마포구 애오개역 인근 차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 등에서 땅 꺼짐이 연이어 나타났다. 각 사고의 규모와 원인은 다르지만, 이로써 우리가 딛고 있는 땅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은 자명해졌다. 평범히 땅 위를 걷던 사람이 한순간에 지하로 추락할 수 있다는 공포가 서울시에 감돌고 있다.

조수민 건설중기부 기자

이에 시는 지난 23일 땅 꺼짐을 방지하기 위한 '지하공간 관리 혁신안'을 내놓았다. 땅 꺼짐의 주 원인인 지반침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철도 공사장 등 대규모 지하 굴착 공사장에 대한 지하투과레이더(GPR) 탐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15억원을 투입해 현재 4대인 차량형 GPR 장비를 추가로 3대 도입할 방침이다.

그러나 시 내부에서는 대책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분위기다. 현재 GPR의 기술적 한계를 인지하고 있는 탓이다. GPR은 땅 위에서 레이저를 쏘는 방식으로, 지하 2m 깊이까지만 탐사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시는 심부 지반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가 깊이 2m 부근까지 영향을 미쳤을 때 이를 확인하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명일동 땅 꺼짐(지하 20m),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땅 꺼짐(지하 10m) 등이 지하 2m보다 더 아래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동 발생을 즉시 발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셈이다.

시는 GPR의 한계를 보완할 '지반침하 관측망'을 대형 공사장에 설치·운영하겠다고도 밝혔다. 지반침하 관측망은 지반 내 관측 센서를 설치해 지하 20m까지 지층 변동을 계측하는 신기술이다. 다만 지역을 이동하며 지반 탐사가 가능한 차량형 GPR 장비와 달리 지반침하 관측망은 센서를 설치한 지점에서만 운영할 수 있다. 지반침하 관측망을 통해 땅 꺼짐을 예방하기 위해 센서를 설치할 지역에 대한 정확한 선정이 필요한 이유다.

문제는 땅 꺼짐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선행되지 않아 애먼 곳에 센서를 설치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시가 지난해 제작한 '우선정비구역도'가 존재한다. 도로 1930km 구간을 조사해 '지반침하 특별점검 공동조사용역 최종 보고서'를 작성한 후 이를 토대로 지반침하 위험도를 다섯 등급으로 분류한 것이다. 그러나 우선정비구역도는 전력선, 통신선, 가스관 등 지하 시설물 파악을 중심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지반침하 위험을 실질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이런 우려가 나올 것을 예측한 듯 시는 지하공간 관리 혁신안에 지반의 특성과 지하수의 움직임을 고려한 '지반특성반영지도'를 제작하겠다는 내용을 이번 방안에 포함했다. 다만 전문가 자문회의 조사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반침하 관측망의 본격 활용까지도 장기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자치구가 관리하는 도로에 대한 조사·보고를 구에게 맡기는 방식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도로법에 따라 시내 도로는 시 관리 구역과 구 관리 구역으로 나뉜다. 시는 구 관리 도로에 대해 구가 자체적으로 조사 후 특별점검이 필요한 지역을 판단해 시에 보고하도록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구마다 조사 방식과 판단 기준은 상이하다.

실제 지난해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광진구는 총 22개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이 필요하다고 시에 보고했다. 반면 지난해 8월 연희동 땅 꺼짐 사태가 발생했던 서대문구를 포함한 17개 구는 위험지역이 없다고 회신했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지 않는 기존 방식으로는 구 관할 도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취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특히 노후 하수관에 기존 대비 2배 늘린 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200㎞를 정비하고 30년 이상 경과한 상수도관 3074㎞에 대해 2040년까지 연차적인 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이 그렇다. 대형 땅 꺼짐은 대규모 굴착 공사로 인한 경우가 많지만 소형 땅 꺼짐의 주요 원인으로는 노후 상하수도관의 누수가 지목된다. 시의 계획이 잘 이행된다면 소형 땅 꺼짐 사고를 일부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동탐사 정기점검 주기를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지하 10m 이상 굴착 및 터널 굴착 공사장 특별점검 주기를 연 1회에서 월 1회로 줄이겠다고 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비록 GPR의 기술적 한계가 존재하고 지반침하 관측망의 본격 사용에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지만 '깊이' 들여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주' 살피는 전략은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2014년 잠실 석촌호수 지하차도 땅 꺼짐 사태 이후 구체적인 대안이 이미 마련됐어야 한다고 꼬집는다. 당시에도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실드터널 공사가 원인으로 지목된 만큼 이후 대형 공사장 인근 지반에 대한 조사, 시공사 품질 관리 점검 등이 이뤄졌어야 한다는 것이다. 약 십 년이 지난 후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시가 땅 꺼짐 문제에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비록 이 지적처럼 보다 이른 시기에 대책이 제시됐더라면 이상적이었겠지만, 골든타임은 아직 지나지 않았다. 수도권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지하철 신규 노선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굴착 공사는 계속하여 이뤄질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땅 꺼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 대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보완에 힘써야 한다. 꺼지지 않는 땅 위를 걷기 위해, 땅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시의 행정력이 절실하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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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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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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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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