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가 25∼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 'Y-FARM EXPO 2025'(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도농복합시의 매력과 지역 공동 브랜드 '용인의 소반'을 홍보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Y-FARM EXPO'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귀농·귀촌·농업 전문 박람회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박람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기관·기업을 포함해 120여 곳이 참여했다.

용인시는 25~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 'Y-FARM EXPO 2025'에 참가했다. [사진=용인시]

시는 'The Beginning and End of Agriculture in Yongin(용인 농업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건강하고 안전한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도농복합도시로서 위상과 농업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시는 박람회에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 가공 제품 전시▲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소개 ▲용인농촌테마파크 홍보 영상 상영▲인스타그램 팔로우 경품 이벤트 를 진행했다.

또 박람회 현장에서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용인시농업기술센터, @용인의소반, @용인농촌테마파크)을 팔로우한 참관객에게 '벌꿀 오란다', '조아용 열쇠 고리' 같은 경품을 증정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는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려고 '용인의 소반' 공동브랜드를 육성하는 한편, 농촌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힐링·체험 중심의 농촌 활성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첨단반도체산업과 더불어 우수한 농업 인프라를 갖춘 대표 도농복합도시"라며 "앞으로도 부가가치 높은 농특산가공물 산업을 육성하고 귀농·귀촌을 원하는 이들이 안정감 있게 정착하게끔 지원 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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