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초기 부담 완화, 지역 인구 정책 새로운 모델
전문 가사돌보미 월 2회 방문, 실질적 지원 제공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가사 돌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맞벌이 가정 증가와 돌봄 인력 부족으로 인한 가사 부담 해결을 목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출산율 저하와 육아 초기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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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사진=뉴스핌DB] |
지원 대상은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된 임신부 또는 출산 1년 이내 가정으로, 전문 가사돌보미가 월 2회 가정을 방문해 세탁, 청소 등 일상 가사를 돕는다.
특히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자부담이 전액 면제된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단양도우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