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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12.6% 증가 1조488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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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이익 2조8549억원·비이자 이익 9393억원·CET1 비율 13.27%
신한은행 당기순이익 1조1281억원 신한카드 1357억원
신한투자증권 당기순이익 1079억원, 신한캐피탈 313억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2025년 1분기 당기 순이익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조488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진행한 1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효과의 소멸 및 안정적 비용 관리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2025.03.26 dedanhi@newspim.com

신한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조8549억원이었고, 비이자이익은 9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1분기 비이자이익은 카드수수료, 증권수탁수수료 등 수수료 이익 및 보험관련 이익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1분기 판매 관리비는 1조4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해서는 20.7% 감소했다. 1분기 대손충당금은 전입액 4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38.5% 감소했다.

1분기 영업외 이익은 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1억원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해서는 1276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 그룹 글로벌 손익은 2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해서는 14.7%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잠정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5.97%, CET1 비율은 13.27%로 자본 효율성 관리를 통해 안정적 수준의 자본 비율을 유지했다.

한편, 주요 계열사 실적은 은행이 이끈 가운데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

신한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2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1.5%, 90.3% 증가했다. 연중 누적된 대출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및 IB수수료 등 수수료이익 개선에 따른 비이자이익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신한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감소했으나, 희망퇴직 비용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인식했던 전분기 대비로는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 순이익은 10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

신한라이프의 1분기 당기 순이익은 1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7.1%, 169.5% 증가했으며, 신한캐피탈의 1분기 당기 순이익은 3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감소했으며 적자를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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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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