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김정은 주도한 평양 중심 53층 아파트 "붕괴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RFA "은하아파트 2500가구 불안 떨어"
군 투입해 9개월 만에 지어 부실 투성이
핵·미사일 개발 기여한 과학자에 선물
2014년 붕괴사고로 수 백명 사상 참사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의 지시로 건립해 북한 핵·미사일 과학자들에게 배정된 고층 아파트가 완공 10년 만에 붕괴 위기에 처했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평양 미래과학자거리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53층 아파트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건물이 붕괴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주도로 핵과 미사일 개발 과학자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2015년 평양 중심부에 지어진 53층 아파트가 붕괴 위기에 처했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해당 아파트와 벽면의 균열과 부식 상태가 담긴 사진. [사진=RFA] 2025.04.25 yjlee@newspim.com

소식통은 "평천구역 미래동에 있는 53층 아파트는 미래과학자거리를 대표하는 상징 적 건물"이라며 "구석구석 벽에 금이 가고 벽체 미장과 타일이 떨어지고 있어 아파트가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RFA는 건물 모습과 함께 크게 균열이 간 벽체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평양 중심부인 평천구역 미래동에 2015년 지어진 이 건물은 모두 2584세대로 북한에선 은하아파트로 불린다.

북한은 김정은 집권 초기 핵과 미사일 과학자에게 살림집을 선물한다면서 건물 완공을 서둘렀고, 군인 건설자와 돌격대 등을 투입해 9개월만에 지어 부실공사 의혹과 안전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주민들이 붕괴 불안에 떠는 건 같은 평천구역에서 2014년 5월 23층 아파트가 완전 붕괴돼 수백명의 사상자를 내는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우리의 경찰에 해당하는 인민보안부 간부의 가족 등 북한에서 나름대로 특권층으로 분류되는 계층이 입주한 곳으로 알려져 소문이 확산됐다.

김정은은 이례적으로 사고 사실을 관영 선전매체에 공개하고 최부일 당시 인민보안부장이 나서 사과하도록 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북한이 김정은의 체제선전성 건축·건설 드라이브 때문에 평양에 무리하게 고층건물을 짓다보니 곳곳에서 부실공사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5만세대 살림집 건설 같은 정책 때문에 비전문 인력인 군인건설자와 돌격대가 투입되다 보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건축·건설 업계에서는 북한의 건축물들이 자재난과 기술인력의 부족으로 서방의 안전진단 기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날림 건축이 대부분이라 통일 이후 대대적인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