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지원...맞춤형 상담 강화
지자체 협력 강화로 정책 현장 소통 증진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오는 25일 오후 안동시 청소년문화센터를 찾아 사업 현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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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오는 25일 오후 안동시 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올해 처음 운영되는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올해 인구 감소 지역 내 11개 지역을 선정해 시범 사업을 진행하며, 이를 지역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kboyu@newspim.com |
여가부는 올해 인구 감소 지역 내 11개 지역을 선정해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자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전문가들은 지역 방문을 통해 시범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맞춤형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안동시 청소년문화센터 방문은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안동의 전통 관광과 직업 체험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안동시는 5월에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지자체와의 안전 점검 시간이 마련된다.
최은주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인구 감소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자율적이고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자체 협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범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