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남창진 서울시의원 "땅꺼짐 사고 보상금액 현실화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고 예방 위한 조직개편 토질·지반 전문가 포함돼야"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22일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재난안전실 소관의 땅꺼짐 사고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그는 서울시 관리 시설물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시민에 대한 보상금액이 적음을 지적하고 이를 상향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 재난안전실 보고자료에 따르면 3월 24일 강동구 동남로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에 대한 보상액은 사고 원인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되지만, 현재 1억6000만원 내외가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330회 재난안전실 땅꺼짐 현안 업무보고 질의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남 의원은 서울시 도로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에게 지급될 보상금액이 매우 적다며 제도적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영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2835명의 학생들이 땅꺼짐 사고로 인해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돼 10여 일 동안 급식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도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재난안전실장은 보상 보험금액이 현실성 있게 상향된 계약이 필요하다고 동의하며, 시민안전보험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급식 보상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영조물배상보험의 적용이 어렵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공사손해보험 적용이 가능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 의원은 재난안전실의 지하안전관리 전담부서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지하안전과에 4개 팀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한 계획과 관련,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토질 및 기초 기술사' 같은 전문가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난안전실장은 조직 보강 시 지표투과레이더(GPR) 영상판독 전문가, GPR 차량 장비 운용 전문가, 토질·지반 전문가 등을 전문 계약직으로 선발해 땅꺼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조직으로 운영하겠다고 응답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