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환경 의식 고취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이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 청주 내덕동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SK하이닉스가 공동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기업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환경 보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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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청주시] 2025.04.23 baek3413@newspim.com |
특히 산발적으로 열리던 환경 행사를 하나로 모아 진행한다.
'버려지는 게 아니야, 다시 태어나는 중이야'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 순환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연,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 기간에는 '제로 웨이스트 축제'를 목표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한다.
행사장에는 GRIN 존(무대 & 행사), UP 존(체험 및 전시), PRE 존(자유 체험), RE 존(토론회 및 강연) 등 시민이 보고, 듣고, 체험하는 4개의 공간이 구성된다.
청주 시민들에게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환경 실천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