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영농학생축제가 22일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개막했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186명과 교사 15명이 참여해 이틀간 농업 전공 경진, 실무 경진, 과제 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등에서 실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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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충북영농학생 축제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5.04.22 baek3413@newspim.com |
이외에 영농학생 예술제, 미래 농업 기술 체험, 농업 발명 기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 산업을 지키는 농업'으로, 참가 학생들은 농업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및 생명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대회 입상자는 전국 영농학생축제 참가 기회를 얻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농업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기술 혁신 시대에서 주목받는 미래 성장 산업"이라며 "이번 기회가 학생들에게 농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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