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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멤피스·마이애미, 8번 시드 합류…20일부터 8강 PO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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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미국프로농구(NBA) 양대 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PO) 대진이 확정됐다.

멤피스는 19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 플레이 인 토너먼트 홈경기에서 120-106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를 서부 콘퍼런스 8위로 마친 멤피스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진 뒤 댈러스를 잡고 기사회생하며 8번 시드를 차지했다. 멤피스는 21일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PO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멤피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멤피스 자 머랜트가 19일 댈러스와 플레이 인 토너먼트 홈경기에서 3쿠터 레이업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5.04.19 zangpabo@newspim.com

멤피스는 1쿼터부터 외곽포 5방을 집중시켰고, 12점을 몰아 넣은 자 머랜트를 앞세워 39-24로 달아나며 초반에 승부를 갈랐다. 재런 잭슨주니어(24점), 머랜트(22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 데스먼드 베인(22점 9어시스트)이 펄펄 날았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10위 마이애미 히트가 8위 애틀랜타 호크스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123-114로 꺾고 8번 시드를 따냈다. 마이애미는 21일 동부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PO 1라운드에서 대결한다.

9점 차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선 마이애미는 애틀랜타의 외곽슛을 막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마이애미는 연장에서 3점포 3방과 2방씩 책임진 데이비언 미첼과 타일러 히로를 앞세워 PO행을 확정 지었다.

히로는 3점포 5개를 포함해 30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앤드루 위긴스(20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뱀 아데바요(17점 11리바운드), 미첼(16점)이 힘을 보탰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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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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