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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독수리, 5연승 3위로 '비상'... 거인, 4연승 2위로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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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9회말 끝내기... 키움, kt에 4-3
치리노스 7이닝 1실점... LG, SSG에 5-1
어빈 6.1이닝 1실점... 두산, KIA에 7-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독수리는 5연승하며 단독 3위로 비상했다. 거인은 4연승하며 단독 2위로 진격했다. 롯데가 단독 2위에 오른 건 2023년 5월 18일 이후 701일 만이다. SSG는 5연패 늪에 빠지며 6위로 밀려났다. 빈타에 허덕이던 키움 야시엘 푸이그는 끝내기 안타를 쳤다.

한화는 18일 홈에서 NC를 12-4로 대파하며 12승 11패를 기록했다. NC는 7승 10패로 9위에 머물렀다. 홈구장 사정으로 인해 닷새 만에 경기를 치른 NC는 맥없이 완패당했다.

한화 선발 엄상백은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4실점으로 시즌 첫 승(3패)을 수확했다. 한화는 5경기 연속 선발승을 거둿다. 문동주부터 폰세, 와이스, 류현진에 이어 이날 엄상백까지 다섯 명의 선발투수가 릴레이 승리를 일궜다. 2007년 5월 이후 18년 만에 한화가 이룬 진기록이다. 한화 타선에선 채은성이 4타수 4안타(1홈런) 5타점 3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엄상백. [사진 = 한화]

한화는 1회말 5득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회말엔 노시환이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7-1로 달아났다. 7-4로 쫓긴 6회말 1사 1, 3루에서 채은성이 1타점 좌전 안타에 이은 1사 만루에서 이도윤의 2타점 적시타로 10-4까지 격차를 벌렸다. 7회말엔 채은성의 투런포로 12-4를 만들었다.

롯데는 대구에서 선발 터커 데이비슨의 호투와 나승엽, 빅터 레이예스, 정보근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삼성을 8-1로 눌렀다. 팀 홈런 최하위 롯데가 대포쇼를 펼치며 홈런 군단 삼성을 무너뜨렸다.

패한 삼성은 4위로 한 계단 밀렸다. 삼성은 좌완 선발 이승현이 5이닝 7실점(9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타선이 힘을 쓰지 못했다.

터커 데이비슨. [사진 = 롯데]

롯데는 3-0으로 앞선 5회 1사 2루에서 황성빈과 고승민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내며 2점 더 달아났다. 이어 전준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레이예스가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 7-0까지 달아났다 6회엔 2사 후 정보근이 좌월 1점 아치를 그려 8-0까지 벌렸다. 롯데 선발 데이비슨은 5이닝 6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고척돔에서는 푸이그가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날린 키움이 kt를 4-3으로 따돌렸다.

키움은 1회말 2사 2,3루에서 임지열이 2타점 중전 안타, 장재영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kt는 3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의 2루타에 이어 김민혁이 우전안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고 2사 후에는 문상철이 2루타를 터뜨려 2-3으로 추격했다. 5회에는 1사 만루에서 권동진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야시엘 푸이그. [사진 = 키움]

9회말 키움은 2사 후 김태진이 좌월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어 타석에 나선 푸이그가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굿바이 안타를 날렸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LG가 SSG와 시즌 첫 대결에서 5-1로 승리했다. LG는 17승 4패로 1위를 질주했고 SSG는 5연패를 당하며 9승 10패가 됐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거둬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타선에선 오지환이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SSG 선발 박종훈은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요니 치리노스. [사진 = LG]

LG는 2-1로 앞선 8회 무사 1, 2루에서 문성주가 우중간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때려 1타점을 올렸다. 이어 오지환과 박동원의 잇단 적시타로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나흘 휴식 후 치른 경기에서 KIA를 7-1로 제치고 2연승을 거뒀다. 13일 LG를 9-2로 꺾은 두산은 15일부터 예정됐던 NC와 3연전이 경기장 안전 점검 문제로 취소되면서 나흘을 쉬었다. 두산은 9승 11패, KIA는 9승 12패로 모두 여전히 중하위권이다.

콜 어빈. [사진 = 두산]

두산 선발 콜 어빈은 6.1이닝을 안타 2개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을 거뒀다. KIA 선발 윤영철은 2.2이닝 3안타 5사사구 2실점으로 시즌 3패를 당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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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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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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