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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 대응 '민원대응TF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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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 정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민원대응TF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오후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현장에서 열린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시에 따르면 이번 '민원대응TF팀'은 지난 11일 오후 발생한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은 물론이고 현장 상황,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통합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민원TF팀은 ▲안전점검·지원반▲복구지원반▲회복지원반▲홍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16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할 수 있도록 대기한다.

안전점검·지원반은 도로, 아파트 등 사고 현장 인근 건물에 대해 안전진단 점검과 관련 민원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 지원과 인근 지역 안전 관련 민원 등을 처리한다.

회복지원반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정신·재정적 지원 민원 등을 담당한다. 시 차원의 지원 외에도 신안산선 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에 지원 방안 마련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이 13일 오후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현장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시에서 투입한 점검기술자(사진 오른쪽)와 안전점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또한 홍보반은 사고 관련 정보와 안전 정보를 보도자료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적극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운영되는 민원TF 사무실을 방문해서 민원 접수가 가능하고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화, 온라인으로 국민신문고 또는 광명시장에게 바란다로 접수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원대응TF팀을 운영해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시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사고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관련 부서와 함께 대책 회의를 상시 실시하며 추가 피해 예방과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오전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현장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긴급구조통제단과 구조작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또한 행정안전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협의해 피해자지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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