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세븐일레븐, 빠르면 11월 日 '원조 스무디기기' 도입...뉴웨이브점 첫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븐일레븐, 日 세븐일레븐 스무디 기기 들여와...뉴웨이브점에 도입 예정
즉석 식품의 높은 매출 성장률에 주목..."고객 접점 확대하고 매출 성장 목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일본 내 스무디 열풍을 이끈 세븐일레븐의 오리지널(riginal) 과일 스무디 전용 기기가 이르면 11월 한국에 상륙한다.

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일본 본토의 즉석 과일 스무디 기계를 들여와 미래형 가맹 모델인 뉴웨이브점에 도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편의점 먹거리 시장에서 상품 구색을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매출 성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일본 세븐일레븐 스무디 기계 모습. [사진=세븐일레븐]

14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빠르면 11월 일본 세븐일레븐이 히트시킨 '오리지널 즉석 스무디 전용 기기' 도입을 목표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일본 세븐일레븐과 스무디 기기 매매 계약 체결을 마치고 국내 현지화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실행 중이다.

이 스무디 기기는 얼려 있는 딸기, 바나나, 망고, 블루베리 등 각종 과일이 담긴 플라스틱 컵을 넣으면 스무디로 만들어주는 기계로,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실제로 운영 중인 오리지널 스무디 기기다. 재료의 신선함, 재미 요소와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에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필수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추성훈 이종격투기 선수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이 스무디 음료를 소개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 그 이후 스무디 기기 보유 점포 정보나 스무디 만들어 먹는 방법 등이 소셜미디어(SNS) 숏폼 영상과 게시글을 통해 다수 공유되는 상황이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일본 본토 스무디 기기를 들여와 내부 운영 테스트에 착수한 상태다.
최근 론칭한 뉴웨이브점이 스무디 기계의 첫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전망이다. 뉴웨이브 매장은 세븐일레븐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차세대 가맹모델로, 젊고 트렌드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가맹점 경쟁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높은 즉석 식품의 매출 신장률에 주목했다. 뉴웨이브점에서 판매 중인 푸드·즉석 식품·주류 등 핵심 카테고리인 먹거리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최대 12배 높은 점도 영향을 줬다. 품목별로 보면 이달 1~13일까지 즉석피자 매출 신장률은 론칭 초기 때(2024년 10월 1~13일)와 비교하면 27배에 달했다. 이달 구슬아이스크림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지난 달 한 달간 매출은 100% 성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즉석 식품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일본 본토에서 히트친 즉석 스무디 전용 기기를 도입해 고객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매출 성장을 꾀한다는 목표다. 우선 뉴웨이브 매장에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소비자 반응을 살펴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즉석 스무디 기기는 즉석 식품 특화존이 있는 뉴웨이브점에 적용될 것으로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시범 운영을 한 뒤 가맹점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일본 세븐일레븐 스무디 기계. [사진=세븐일레븐]

철저한 현지화 전략도 편다. 세븐일레븐은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과일들을 조합해 새로운 스무디 상품을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본 세븐일레븐의 경우 ▲망고 파인애플 스무디(망고+파인애플+패션 후르츠+아이스큐브) ▲베리베리요거트 스무디(스토리베리+블루베리+불가리아 요구르트+아이스큐브) ▲그린 스무디(케일+파인애플+아이스큐브) ▲스토리베리 바나나 두유(딸기+바나나+아이스큐브) 등 4종의 스무디 상품을 운영 중이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스무디 전용 기기 규격에 맞게 과일 컵 제조를 맡을 국내 업체 물색도 병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즉석 스무디 제품 판매를 본격화하게 되면 GS25와의 경쟁은 불가피하다. 국내 편의점 시장에서는 GS25가 지난해 12월 '셀프형 스무디' 기기를 도입해 첫선을 보였다. 현재 일부 매장에서 3000원대 가격으로 스무디를 판매 중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한국에 도입할 기계는 일본 세븐일레븐 오리지널 제품"이라며 "타사 편의점에 이 제품을 벤치마킹한 기계가 있긴 하지만 오리지널 기기로 만든 스무디가 살얼음이 더 많아 좀 더 시원하다는 장점이 있고 알갱이가 씹히는 불편감도 없다"고 차별화를 강조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