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7년만에 돌아온 '샤갈'전(예술의전당),미공개작 7점등 170점 전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르크 샤갈 특별전:BEYOND TIME', 5월23일 개막,9월21일까지
유족 소장 미공개작 세계 최초로 나와 화제
슈퍼 얼리버드 티켓(4월12일까지 판매),40% 할인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러시아 태생의 프랑스 화가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의 작품이 7년 만에 한국에 온다. '마르크 샤갈 전'은 국내에서 열리는 블록버스터 전시 중에서도 미술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시 중 하나로, 이번에는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공개 유화 7점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마르크 샤갈(Marc Chagall), Le clown au buisson, 1975, Oil on canvas. ⓒ Chagall ®, by SIAE 2025. 악기를 연주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사랑하는 아내 벨라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샤갈 자신을 형상화한 유화 작품. 다양한 채도의 푸른 색을 기조로, 붉은 색과 녹색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색채 구사, 하늘을 유영하는 듯한 초현실적이먼서도 자유로운 인물 표현, 부드러운 구도 등이 거장의 면모를 보여주는 대표적 작품이다. 2025.04.10 art29@newspim.com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마르크 샤갈 특별전: BEYOND TIME'을 오는 5월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가람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유족이 소장해온 유화 7점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등 총 170여 점이 출품된다. 규모 면에서는 지금까지 열린 샤갈 전시 중 가장 출품작 수가 많은 대규모 특별전으로, 샤갈의 천재성과 내면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해 거장의 시적인 예술세계를 경험하게 하는데 촛점을 맞췄다.

오랫동안 샤갈의 작업실에 보관됐던 이번 미공개 작품들은 샤갈 특유의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감성, 평화를 향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나머지 출품작 또한 유족이 보유해온 것들로,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된 화가의 끊임없는 예술적 탐구와 감각적인 창작과정이 켜켜이 배어 있어 관람객들은 샤갈의 작가적 면모를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마르크 샤갈(Marc Chagall), Fiances dans le ciel de Nice, 1967, Lithographs printed in colours. ⓒ Chagall ®, by SIAE 2025.2025.04.10 art29@newspim.com

샤갈은 20세기 유럽 모더니즘 아트를 대표하는 화가로, 초현실주의, 입체주의, 표현주의 등의 요소를 독자적으로 결합한 작가다. 흔히들 '색채의 마술사(The Magician of Color)'라 부를 만틈 색채 표현에 있어 뛰어난 역량을 보여왔다. 이번 전시에는 유화 작품을 비롯해 드로잉, 석판화, 스테인드글라스 등 샤갈의 다양한 작품이 망라됐다.

예술의전당 측은 이번 '마르크 샤갈 특별전: BEYOND TIME'을 연대기적 구성에서 벗어나, 일곱가지 갈래로 샤갈의 시적 세계를 탐구하겠다고 밝혔다. 즉 ▲기억(MEMORIES), ▲주요 커미션 작품(MAJOR COMMISSIONS), ▲파리(PARIS), ▲영성(SPIRITUALITY), ▲스테인드 글라스 작품(STAINED GLASS WINDOWS), ▲지중해(MEDITERRANÉE), ▲꽃(FLOWERS)이라는 7개의 서정적인 주제로 작품을 조명한다. 이같은 주제별 구성은 관람객에게 작품 해석의 열쇠를 제공하고, 샤갈이 전하고자 한 메시지를 풀어내 그 속에 숨겨진 예술적 본질을 발견하게 하기 위해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Souvenir de la Flute enchantee, 1976, Tempera, oil and sawdust on canvas. ⓒ Chagall ®, by SIAE 2025. 2025.04.10 art29@newspim.com

또 파리를 찾는 미술애호가들의 필수 코스가 된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Paris Opera Garnier:파리 오페라극장)에 그린 샤갈의 아름다운 천장화를 몰입형 예술로 체험할 수 있도록 미디어아트 공간을 조성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하다사 의료센터가 특별 제작한 12개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은 샤갈 특유의 몽환적 색채와 빛의 마법을 만끽하게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샤갈 특별전의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4월 12일까지 에이패스(A-PASS)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는 4월 10일 하루동안만 동일한 할인율로 슈퍼 얼리버드 티켓이 한정 판매된다.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는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35%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모든 얼리버드 티켓은 7월 13일까지(공식 전시종료일은 9월21일)만 사용할 수 있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