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尹 파면] 탄핵 반대 주장해 온 친윤…'조기 대선 준비'로 급선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결과에 대해서는 승복하는 게 민주주의…분열 없을 것"
"불복은 시간을 까먹을 뿐…지금은 경선을 어떻게 잘할지 고민해야 할 때"
조기 대선 확정…현행법상 21대 대선은 6월 3일 이전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결정한 가운데,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친윤계 의원들은 그간 윤 대통령 탄핵 기각·각하를 주장해 왔으나, 남은 시간이 제한적인 만큼 빠르게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이 2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03.24 choipix16@newspim.com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국민의힘은 탄핵 선고와 관련해 지도부 차원에서 장외 투쟁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친윤계를 중심으로 한 일부 의원들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24시간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는 등 반발 움직임을 보여왔다. 경찰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일대에 차벽과 펜스 등을 설치해 반경 150m 구역을 '진공상태'로 만들자, 의원들은 안국역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농성을 이어갔다.

선고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서는 "우리는 내일 대통령이 직무 복귀할 것을 확신한다", "당연히 기각 또는 각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등의 발언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친윤계 내부에서 분위기 변화가 감지된다. 현행법상 탄핵 인용 시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는 점을 들어, 불복 논쟁보다는 즉각 대선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해지고 있다.

한 친윤계 의원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시간이 없기 때문에 순서대로 여론조사를 하고 룰을 정한 대로 가야 한다"며 "결과에 대해서는 승복하는 게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국회의 시간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을 중심으로 똘똘 뭉칠 것이고, 우리는 이재명에 대해 공격하며 이제 싸움에 붙어봐야 한다"며 "분열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민주당이 줄 탄핵을 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도 이재명표 예산이 안 들어가면 안 하겠다고 하는 걸 국민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그냥 붙어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릴레이 시위에 참여했던 또 다른 국민의힘 의원도 "법적으로 시간이 없는데 (불복은) 우리의 시간을 까먹을 뿐"이라면서 "바로 (조기 대선) 준비 체제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원들의 의사는 중요하지 않다. 기간이 두 달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의원들이 따라오든 안 따라오든 말은 달려야 한다"며 "지금은 경선을 어떻게 잘할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 소추를 인용하며 정치권은 조기 대선 국면에 돌입하게 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 선고 1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일을 공고해야 하며, 탄핵 인용 이후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는 현행법상 21대 대선은 6월 3일 이전에 치러질 예정이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