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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유광우 세터의 노련함... 대한항공, 챔프전에 날아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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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와 PO 3차 3-0 셧아웃 1패 후 2연승... 챔프전 5연패 도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항공이 유광우 세터의 경험과 카일 러셀의 화력을 발판 삼아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으로 날아올랐다.

대한항공은 30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8-26)으로 승리했다.

4년 연속 통합우승 금자탑을 이룬 대한항공은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를 놓쳤지만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린다. 2021~2022시즌 이후 3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첫 우승을 노렸던 KB손해보험은 PO의 벽에 막혔다.

대한항공 유광우가 30일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득점을 올리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OVO]

PO 1차전에서 패한 대한항공은 선발 세터를 한선수에서 유광우로 바꿔 치른 2차전에서 3-0으로 완승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대한항공은 3차전까지 완승하며 4월 1일부터 정규리그 1위 현대캐피탈과 챔프결정전을 치른다.

역대 19차례 열렸던 남자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챔프전에 17차례(89.4%) 올라 KB손해보험이 유리해보였으나 대한항공이 '게임 체인저' 유광우를 내세우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4월이면 불혹이 되는 유광우는 경기를 마치고 "세터는 원래 다른 선수를 빛나게 하는 조연"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나는 동료들 뒤를 받치는 역할을 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그럴 것"이라며 자신의 12번째 우승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대한항공 선수들이 30일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득점을 올리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OVO]

대한항공 주포 러셀이 이날 22득점을 올렸고 김민재가 11득점, 정지석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B손해보험은 나경복 16득점, 야쿱 13득점을 올렸지만 외인 비예나가 10득점에 그쳤다. 대한항공의 집중 견제를 당한 비예나의 공격 성공률은 34.78%에 그쳤다.

1, 2세트를 잡은 대한항공은 3세트 초반 범실이 많아지며 15-19로 끌려갔다. 17-19에서 김민재가 비예나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1점 차까지 추격했다. 20-21에서 상대 야쿱의 공격이 안테나에 맞는 범실로 동점을 만들었다.

대한항공 선수들이 30일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승리한 뒤 홈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 KOVO]

대한항공은 23-23에서 정지석이 비예나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며 3세트 처음 리드를 잡았다. 26-26에서 러셀의 퀵 오픈으로 매치 포인트에 닿았고 최준혁이 나경복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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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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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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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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