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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7일 '산불완진의 날'...공무원 등 가용 인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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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에서 지난 22일 발화한 산불이 엿새째 안동시와 영양.청송.영덕군 등 경북 동북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이 27일을 '산불 진화 완진의 날'로 전하고 연소확대 차단과 조기진화 총력전에 들어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날 오전 5시30분 산불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전 직원 총동원령을 내렸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27일 오전 30분 '산불완진의날'을 선언하고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기용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들어갔다.[사진=영양군] 2025.03.27 nulcheon@newspim.com

이에따라 군청 공무원 380명을 포함 산불진화대원 150명,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농협, 산림조합,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58명, 영덕 국유림관리소, 영주시 산불진화대, 군인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오 군수도 이들과 함께 산불 현장으로 진화를 지휘하고 있다.

영양군은 진화당국과 함께 입암면 산해리, 노달리, 석보면 옥계리, 주남리, 삼의리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소방헬기, 진화인력을 투입해 효과적으로 불길을 잡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오 군수는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영양군 직원들을 비롯 모두가 산불과 맞서 싸우고 있는만큼 군민들께서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마을방송과 긴급재난문자에 귀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5일 밤 경북 영양군으로 확산된 '의성산불'[사진=독자제공] 2025.03.27 nulcheon@newspim.com

앞서 지난 25일 '의성산불'이 영양군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27일 현재 주민 6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민 1765명이 대피하고 산림 3515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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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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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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