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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베트남 물류 시장 선점...동나이 콜드체인 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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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나이성 연짝공단에 26,167㎡ 규모로 조성
2026년 5월 운영 목표, 지리적 이점 극대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베트남 물류 시장의 선점을 목표로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 건립에 돌입했다.

20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날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공단에서 '베트남 동나이 콜드체인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보탄득 베트남 동나이성 성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롯데의 이번 투자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베트남 동나이 콜드체인 센터 조감도.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동나이 콜드체인 센터는 2026년 5월 본격 운영을 목표로 총 55,553㎡ 부지에 26,167㎡ 규모로 조성된다. 콜드체인 및 일반 물류센터로 구성된 이 시설은 호치민과 베트남 주요 항만 및 신공항과 인접해 있어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만의 물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는 신선식품부터 고부가가치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보관하고 유통하는 역량을 보유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를 통해 수출입, 보관, 수배송 등 One-Stop 토탈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베트남 남부지역의 주요 유통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동나이 콜드체인 센터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중견·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며, 이들의 물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입 판로 지원과 현지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베트남 사업 다각화 기반을 마련해 국내 기업의 수출입 판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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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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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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